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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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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고우
2016-04-20   
 

상식 : 竹 대죽, 馬 말마, 故 연고고, 友 벗우 죽마고우는 대나무 말을 타고 놀던 옛 친구라는 뜻으로 어릴 때부터 가까이 지내며 자란 친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풀이 : 진나라 12대 황제인 간문제 때의 일입니다. 촉땅을 평정하고 돌아온 환온의 세력이 날로 커지자 간문제는 환온을 견제하기 위해서 은호라는 은사를 건무장군 양주지사에 임명했습니다. 그는 환온의 어릴 때 친구로서 학식과 재능이 뛰어난 인재였습니다. 은호가 벼슬길에 나아가는 그날부터 두 사람은 정적이 되어 반목했습니다. 왕희지가 화해시키려고 했으나 은호가 듣지 않았습니다.그 무렵 오호십육국 중 하나인 후조의 왕석계룡이 죽고 호족 사이에 내분이 일어나자 진나라에서는 이 기회에 중원 땅을 회복하기 위해 은호를 중원장군에 임명했습니다. 은호는 군사를 이끌고 출병했으나 도중에 말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결국 대패하고 돌아왔습니다. 환온은 기다렸다는 듯이 은호를 규탄하는 상소를 올려 그를 변방으로 귀양 보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환온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은호는 나와 어릴 때 같이 죽마를 타고 놀던 친구 였지만 내가 죽마를 버리면 은호가 늘 가져가곤 했지. 그러니 그가 내 밑에서 머리를 숙여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환온이 끝까지 용서해 주지 않음으로 은호는 결국 변방의 귀양지에서 생애를 마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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